구글블로그(블로그스팟)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애드센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입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애드센스에 도전하게 되었고 실패를 연속하면서 티스토리에 소홀해졌습니다. 우연히 여러 블로그에 대한 비교 글을 읽으면서 영어블로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무작정 블로그스팟을 개설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다 보니 블로그에 글 하나 게시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나름 열심히 작성해서 꾀 여러 글이 담겨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영어블로그를 해볼까'란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한 구글블로그에는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이미 티스토리를 통해 콘텐츠용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구글블로그에서 승인 절차가 없어도 광고 송출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타 사이트를 통한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구글블로그를 시작했고 그로 인해 애드센스 심사를 어떤 블로그로 받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이런 과정에 대한 기록이 없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험담을 남겨 놓았습니다.
시간은 걸렸지만 차근차근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 블로그에는 애드센스가 달려있습니다.
구글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면 수익 탭에는 아직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수익 탭은 블로그가 전체 공개일 때만 활성화됩니다. 블로그 공개를 회원이나 비공개로 하면 수입 탭은 아예 나타나지 않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익 탭에 변화가 생깁니다. 애드센스와 연결할 수 있는 1차 승인으로 봅니다. 애드센스 광고 표시를 설정해도 바로 광고가 송출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 동안 여백으로 표시됩니다. 이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승인이 되면 구글은 그때 메일을 보내 알려줍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애드센스 승인 도전자들이 많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1,000자 이상의 글을 30개 이상 작성했을 때 심사를 요청하라는 식의 예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시가 될 수 있도록 저의 구글블로그가 어느 시점에서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는지 공개하고 싶지만 티스토리와 연결되어 꼬여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구글블로그만 보았을 때 실질적으로 애드센스와 연결이 가능했던 시점은 짧은 영어 글 10개 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애드센스 계정의 활성과 비활성에 따라서 광고 공간이 표시가 되었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했었으니깐요.
우여곡절 끝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물론 구글블로그를 통해 승인된 애드센스는 호스팅 계정으로 타 사이트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 다른 구글블로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블로그의 경우 개설을 해 둔지 꾀 되었지만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것은 10일차 정도 되었고 5개의 글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수익 탭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과연 이 블로그도 광고 표시 설정이 가능해지면 기존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하여 바로 광고 송출이 가능한지 아니면 이 블로그의 자체 심사를 통해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우선은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꾸준히 글을 작성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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